박선아 장애학생지원센터장(왼쪽)과 하주현 발그래협동조합 이사장.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박선아 장애학생지원센터장(왼쪽)과 하주현 발그래협동조합 이사장. [사진=건양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이원묵 총장)가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건양대학교 가족기업 발그래협동조합과 대학 내 어니스티홀에서 상호 교류를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건양사이버대의 김용덕 부총장, 이재영 입학홍보처장, 박선아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지운 아동학과 교수와 발그래협동조합의 하주현 이사장, 강예숙 직원, 김남혁 직원, 정은주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합원 및 조합 대표 추천 입학 시 입학금 면제 및 1년간 수업료 40% 감면 △입학생이 장애인일 경우 본교 특별전형 입학 시 4년간 수업료 일부 감면 및 교재비 지원 혜택 △입학생이 김안과병원, 건양대병원 및 장례식장 이용 시 일부 감면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발그래협동조합은 논산지역의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부모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지역의 대학교수, 대학생, 졸업생, 그리고 발달장애인 부모와 함께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박선아 센터장은 “발그래협동조합과 같이 좋은 사회적기업과 우리 센터가 협력한다면 좋은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발달장애인과 부모님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센터에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합과 지속해서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현 이사장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오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조합과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4년제 학사학위 이수와 미래 유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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