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올해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일 5월 23일로 연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길연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 발생으로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일을 기존 5월 9일에서 5월 23일로 추가 연기한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일 연기에 따른 ‘시험장소 공고 및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는 5월 8일, ‘합격자 발표’는 6월 16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연기 결정은 여전히 엄중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검정고시 출제 시행에 따른 집단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며 "응시자 국민 안전 및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학교 진학 등을 고려해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의 하에 결정됐다"고 말했다.

시험일정 변경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에 공고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