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자동차대학]
[사진=아주자동차대학]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지난 16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대한LPG협회(회장 이필재)와 LPG 자동차 기술개발과 교육,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 등 협회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LPG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LPG 자동차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와 시설의 공동활용 △LPG 자동차분야 교육과정개발과 주문식 교육 △LPG 연료활용 푸드트럭 개조를 위한 기술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측은 저공해 청정연료인 LPG 보급 활성화와 기술개발, 대기환경 개선에도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주자동차대는 2002년 국내 첫 자동차튜닝관련 학과인 자동차튠업제어전공과 2005년에는 자동차디지털튜닝전공을 개설한 이래, 2015년에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부설 자동차튜닝연구소 설립, 2019년에는 친환경전기자동차전공을 개설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차량, 바이오 디젤에너지 차량 튜닝과 기술개발 등 다양한 교육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LPG협회는 지구온난화 방지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LPG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미세먼지 및 유해 배출가스 감축이 필요한 분야에서 LPG 연료의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회사와 공조를 통해 LPG 보급과 확산에 노력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회원사로 LPG 전문기업인 E1, SK가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병완 아주자동차대 총장은 “LPG 연료는 휘발유에 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훨씬 적고 LPG 차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현실적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2019년 3월에 정부는 LPG 차량의 일반판매 규제를 전면 폐지하면서 올 1월에는 LPG 차량 등록대수가 10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앞으로 아주자동차대학은 대한LPG협회 등 관련단체 및 기업들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아울러 교육을 통한 LPG분야의 인력양성과 취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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