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육보건대학교]
[사진=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사랑의 손소독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두한 총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되고 주변에도 확진자에 대한 안전안내문자가 오고 있다.”라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코로나-19의 확산추세가 주춤하기는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대학도 주변도 살피고 함께 상생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은 손소독제 500개를 자체 제작해 대학주변의 치안센터, 식당, 주유소, 부동산, 안경점, 미용실, 소형마트 등 상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무료로 배부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받은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권도연 학생은 “손수 만든 손소독제를 파출소 경찰관님과 주변 상가에 나눠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갖게됐다”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 힘든 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하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웃으며 반겨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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