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해외송금 서비스인 'WU빠른해외송금'의 수수료를 송금액과 상관없이 5달러로 인하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수수료는 송금액이 3000달러 이하이면 6달러, 초과하면 12달러였다.
'WU빠른해외송금'은 전세계 200여개국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가 세계적인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협업해 지난해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1인 1회에 한해 수수료만큼 캐시백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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