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16일 4일 연속 하루 20명대에 그쳤다. 해외유입 경로를 제외하면 한자리수에 가깝다. 16일 기준 확진자는 총 1만613명이다.

정부는 19일로 종료되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18일 결정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4월 들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마치 폭풍전야의 고요함처럼 느껴진다”며 “이럴 때 일수록 방심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락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느슨해진 것도 사실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흥업소 등 출입도 늘었다. 부활절과 총선 기간 중 급격히 증가한 사회적 접촉의 영향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당장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방심하는 일 없이 철저히 방역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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