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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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운영 중인 해외입국자 긴급 수송지원을 30일까지 재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계획된 긴급수송을 19일까지로 1차 연장했었다.

그동안 긴급수송 운영 결과 125회에 걸쳐 575명이 수송 지원돼 왔다.

재연장되는 수송버스는 인천공항에서 아침 7시부터 3~4시간 간격으로 하루 5회 운영된다.

행선지에 따라 거점지역에 도착한 입국자는 각 시·군 자체 수송수단을 마련해 해당 거주지역으로 이동 후 진단검사를 받는다.

한편 이날 영월군에서 처음으로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캐나다에서 귀국해 도청 수송버스와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관내 자가격리 시설에 입소, 다음날인 16일 검체 채취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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