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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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은 지난 15일 캐나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남성 A씨가 17일 확진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 격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캐나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도청 수송버스와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영월군 자가격리 시설에 입소했다.

다음날인 16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오전 0시 5분쯤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 수는 총 53명으로 원주 19명, 철원 9명, 춘천‧강릉 각 7명, 속초 3명, 서울 2명, 태백‧삼척‧횡성‧영월‧인제‧양양 각 1명 등이다.  이날 현재 28명이 퇴원하고 1명이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아 29명이 격리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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