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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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16일 제주시 호텔난타에서 국내 디지털 자산 통합관리 전문기업인 ㈜체인브릿지와 디지털 토큰 이카(ECAR) 생태계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통합관리 전문회사인 ㈜체인브릿지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인 ‘이카(ECAR)’ 지갑 파트너 역할을 담당한다.

체인브릿지는 토큰 지급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엑스포 기간 중 현장 지급,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한 마케팅 등을 수행한다.

엑스포에서 발급하는 ECAR는 이더리움의 토큰 발행 표준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ERC20(Etheriem Request for Comment 2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CAR는 블록체인을 잘 몰라도 누구든지 스마트폰 전화번호만으로도 토큰 유통이 가능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엑스포는 제7회 엑스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또는 현장 등록한 전시 및 컨퍼런스 참가기업 및 개인, 일반 관람객 등에게 인센티브로 ECAR를 제공한다.

지급받은 ECAR는 엑스포 전시 및 컨퍼런스 입장권 구입, 엑스포에서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국내외 포럼과 행사의 참가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은 “토큰 이코노미의 핵심은 인센티브를 통해 사람의 특정 행동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국제전기차엑스포와 같은 마이스(MICE) 산업은 많은 관련 인사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의 토큰 이코노미 구축은 디지털 마이스 산업에서 주목되는 사례가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블록체인 특구를 지향하는 제주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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