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고영테크놀러지가 사상 최대 1분기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5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전분기 대비 15.1% 증가폭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1%다.

고영테크놀러지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휴대폰, 스마트기기 시장에서의 부품실장검사장비(Automatic Optical Inspection: AOI) 수요 급증,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한 납도포검사장비(SPI)와 AOI 실적 호조 등을 매출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2002년 설립 이후 10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고, 2018년엔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했다. 지멘스, 보쉬 등 세계 2,50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1년부터 정부와 뇌수술 보조 로봇 공동 연구를 수행, 2016년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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