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제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신청을 받는다.

지난 2월 1차로 신청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점을 고려해 당초 계획인 270억 원보다 20억 원 증액한 29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차 신청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당초 계획된 180억 원보다 70억 원을 확대해 25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이 시의 융자추천 통보서를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 이자를 연 최대 3%까지 3년간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의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시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청주시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지난 차수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 코로나 19로 자금난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이 신청해 다수의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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