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이 5개 충청권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키로 햇다.
행복청이 충청권 5개 시‧도와 '광역간선급행버스(BRT)' 체계를 구축키로 햇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충청북도‧충청남도‧청주시‧공주시와 함께 '행복도시권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공주, 조치원, 청주를 각각 연결하는 3개 노선의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3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분석하고 개발계획(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용역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고, 발주금액은 11.5억 원 규모로 행복청과 5개 충청권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행복청과 5개 충청권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광역교통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을 대중교통중심의 편리한 광역 생활권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상기 교통계획과장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개발계획 수립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그림제공=행복청)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그림제공=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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