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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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 해소는 물론 교육부담 완화를 위해 4월 20일부터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을 스마트(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

스마트 민방위 교육은 5년 차 이상 포천시 소속 민방위 대원이라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에 대응해 화생방 과목 전염 질병에 대한 대처요령을 심화적으로 교육한다.

더불어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과 함께 위급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경기-포천시’로 지역을 선택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고,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한편, 시는 민방위 교육 통지서를 전자교부통지서와 병행해 교육 편의를 확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스마트 교육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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