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가족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심리·정서적으로 지친 영덕군 청소년과 가족들이 대상이며 23,28일 오후7시30분 영덕군 여성회관 후방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상영 영화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알라딘’과 ‘빌리 엘리언트’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자동차 극장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730-7370~1)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이형성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과 함께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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