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14일(화)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과 2020년 울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교복 지원 사업은 한울본부가 울진 지역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자지원사업으로, 교육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울본부 대표 교육장학사업이다. 한울본부는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작년까지 울진 지역 중·고교 신입생 총 2,484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3억 4천만 원 상당으로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신입생 890여 명에게 교복 동·하복 각 1벌씩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사업비로 교복을 공동구매해 신입생에게 지급하며, 울진 관내 학교로 신규 전입하는 전학생도 해당 학교 절차에 따라 교복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 걱정이 많을 울진 지역 학부모들께 교복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울진 지역 미래세대 육성을 위하여 최고 수준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이외에도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등 울진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초·중·고 졸업앨범 제작사업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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