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당선자. [사진=전춘성 당선자]
진안군수 당선자. [사진=전춘성 당선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제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전북 진안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당선됐다. 

전춘성 후보는 진안군수 재선거에 대한 개표 결과, 8954표를 얻어 51.3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 후보는 무소속 이충국 후보의 8500표에 비해 454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번 재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항로 전 군수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직위를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전춘성 당선자는 정종옥 전 부귀농협 조합장과 고준식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과 당내 경선에서 이겨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전 당선자는 진안읍장과 행정복지국장 등 진안군에서 32년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농축임산물 통합브랜드 판매시스템 구축과 드론교육센터 유치, 농업정책국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당선자는 "소통과 대화, 통합의 정치를 펼쳐 행복하고 잘 사는 진안, 미래가 있는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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