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당산1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15일 오후 4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59.7%를 기록하며 지난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을 앞질렀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627만1607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0.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60.1% △세종 59.3% △강원 58.8% 순이었다. 인천의 투표율은 53.3%로 가장 낮았다.

현재 투표율은 2017년 제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67.1%보다는 7.4%포인트 낮고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53.2%보다는 6.5%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날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께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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