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한창인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제8 투표소. [사진=고선호 기자]
15일 오후 3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한창인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 제8 투표소. [사진=고선호 기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15일 오후 3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10% 포인트 높은 56.5%로 집계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483만9333명이 투표해 투표율이 5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60.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60.1% △세종 59.3% △강원 58.8% 순이었다. 인천의 투표율은 53.3%로 가장 낮았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추세를 미뤄 볼 때 1992년 14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70%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948년 제헌국회의 95.5% 이후 감소하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역대 최저인 46.1%로 떨어졌다.

19대 총선에선 54.2%, 2016년 20대 총선에서 58.0%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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