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671만3083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전국 투표율은 15.3%를 기록했다. 4년 전인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16.1%)과 비교하면 0.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6.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 16.8%, 경남 16.3%, 경북 16.2%, 울산 16.1%, 부산·충남 15.9%, 충북 15.8%, 제주 15.7%, 대전 15.4%, 경기 15.3%, 서울 14.9%, 인천 14.0%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개표는 이날 전국 251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당선은 16일 오전 1~2시, 비례정당 투표 결과는 오전 6~7시 윤곽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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