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얀 하치우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2분기 선진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35% 정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인 얀 하치우스는 13일(현지시간)  2008년 금융 위기 충격의 4배 수준의 경제 위축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얀 하치우스는 특히 "Jan Hatzius얼마나 빨리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경제 회복 시기도 점칠 수 없다"고 말했다.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숫자가 고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아마도 사회적 거리 두기 및 경제 활동 감소에 따른 결과이며, "사람들이 일터에 복귀하기만 해도 상황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얀 하우치스는 "재정 완화 확대 등 유럽의 대응 규모가 더 커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흥국 경제는 부유한 지역의 지원을 더 많이 필요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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