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는 1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유의사항을 발표했다.(그림제공=세종시선관위)
세종시선관위는 14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유의사항을 발표했다.(그림제공=세종시선관위)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세종시선관위)는 14일, 이번에 2개 선거구로 분구된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총 79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라며, 이번 선거와 관련해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면서,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카카오)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고 알렸다.

또한,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며,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라며, 모든 유권자에게 ▲투표소에 가기 전 꼼꼼히 손 씻기 ▲마스크와 신분증 준비하기 ▲투표소 안·밖에서 대화 자제 및 1m이상 거리 두기 등 ‘4·15 총선 투표참여 국민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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