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지원단과 실시간 화상 간담회를 하고 있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모습.(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원격수업지원단과 실시간 화상 간담회를 하고 있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모습.(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원격수업지원단과 실시간 화상 간담회를 갖고,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 날 간담회는 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으며, 최교진 교육감, 원격수업지원단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지난 9일 실시한 온라인개학 시(중3, 고3을 대상),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교육자료 저작권, 교육영상 녹화프로그램 지원 등 문제점에 대한 보완사항이 논의됐으며, 오는 16일과 20일 초·중·고 전 학년의 온라인개학을 앞두고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학교의 사전 준비 사항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최교진 교육감은 “주말을 반납하고 밤낮없이 온라인 원격수업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시접속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2차, 3차 온라인개학도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처음 실시된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학교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원격수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키 위한 방안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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