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교육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계양구 소속 민방위 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은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교육에서는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방법은 계양구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지킴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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