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상춘객 방문이 잦은 꽃구경 명소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지도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가 상춘객 방문이 잦은 꽃구경 명소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지도를 하는 모습.(사진제공=세종시)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오는 14일까지 상춘객 방문이 잦은 꽃구경 명소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현장지도가 꽃구경 명소와 주변 카페 등에 인파가 몰릴 경우, 불특정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접촉자 분류 및 확산 차단에 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추진케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 위생감시원 4개조 8명의 점검반을 편성, 연서면 고복저수지, 장군면 금암리 일대 등 카페 44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손소독제·마스크를 배부하는 한편, 지난 11∼12일에는 자원봉사자 8명과 함께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대에서 ‘피켓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호 보건정책과장은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종사자 및 손님 마스크 착용, 업소 내 테이블 간 2m 간격 배치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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