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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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늘어나는 디카페인 커피 고객 트렌드에 맞춰 매일유업이 관련 컵커피를 선보였다.

매일유업이 카페인을 제거한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 카페인량은 컵(325ml) 기준 약 5mg 이하로 식약처 일일섭취 권장량 1.25% 수준이다.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라떼는 디카페인 커피 맛과 향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부한 커피의 향과 부드러운 우유 밸런스를 잘 맞춰 커피 묵직한 맛과 깔끔함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콜롬비아산과 브라질산 원두를 블렌딩하고, 특허 받은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공법으로 수중에서 카페인을 제거했다.

최근 카페인 각성효과 뿐만 아니라 맛과 향으로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아,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은 458톤으로, 2013년 88톤 대비 약 420% 증가했다.

바리스타룰스 마케팅 담당자는 “카페인 때문에 마음 놓고 커피를 즐기기 어려운 고객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었다”며 “개발에 참여한 연구진 중 한 명이 개발 당시 임신 중이었는데, 부담 없이 시음하며 무사히 출산까지 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밤에는 숙면을 취하며 건강히 지내고 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바리스타룰스는 지난 8일,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TV CF 촬영, 온라인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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