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 ‘안나의 집’에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3천만원 전달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13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각각 기부금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한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 의료 및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안나의 집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토요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배식 대신 도시락(670인분) 만들기에 참여해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나의 집 활동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