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산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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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의 월봉서원 ‘살롱 드 월봉’ 프로그램이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사업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새로 추진 중인 핵심사업으로, 국내 유명 야간 관광자원과 프로그램 370개 중 지자체·전문가 추천, 빅 데이터 분석을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자원과 프로그램은, 야간관광 테마 여행주간 소개, 영·중·일 브로슈어 제작, 해외 마케팅 등 홍보 지원을 받는다.

살롱 드 월봉은 월봉서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16세기 조선 선비의 계산풍류 문화와 18세기 프랑스 살롱 문화를 접목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문교류 마당이다.

그 내용은 차를 마시는 다담(茶談), 문화공연, 관객 참여 토크 콘서트로 구성돼있고, 지금까지 삶을 담은 주제와 공감 토크로 광주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살롱 드 월봉은 5월 29일 <남도가 품은 사람, 안중근>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야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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