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는 10일 경기 이천 대월면 소재에서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박밭 비닐 멀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농협]
호박밭 비닐 멀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기농협]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호박밭 비닐 멀칭작업을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동남아 국가에서 외국인 근로자 송출 봉쇄령을 내리는 등 인력 수급 상황이 언제 호전될지 알 수 없다"며 "각 시기별 필요한 식재, 파종 등 실질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적기 영농 작업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농번기 농업분야 일손부족 문제, 경영비 악화가 심화되자 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14일, 24일, 28일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