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배워 바로 쓰는 온라인 교실 수업 진행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연수원]
지금 배워 바로 쓰는 온라인 교실 수업 진행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연수원]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서길원)이 온라인 개학을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지금 배워 바로 쓰는 온라인 교실 수업’ 자율연수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며, 사전 신청 없이 원하는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쌍방향 시스템인 줌(ZOOM), 행 아웃 미트(Hangouts Meet), 구글 클래스룸 등을 이용한 수업 활용법과 수업사례, 유용한 팁 등을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인 ‘코로나블루 이겨내기’와 오픈채팅, 클래스팅, 패들렛 활용 등 온라인 수업, 특수학교 온라인 수업 현황과 개선방안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연수를 기획한 ‘스마트 플립러닝 연구회’는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교과수업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제작한 영상들은 경기도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gtie.go.kr)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서길원 원장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필요한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제작, 보급하는 것이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실시한 1기 연수에는 도내 교원 4만622명 참여했으며, 원격연수 영상 조회 수는 7만760회였다. 3기 연수는 오는 18일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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