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공고 중인 2020년도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의 내역사업 중 하나인 그랜드 정보통신연구센터 지원사업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 부담금을 1년간 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전염병 치료·예방,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재난지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감안해 그랜드 정보통신연구센터 참여조건인 지자체의 민간부담금을 1년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혁신성장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별 접수기간 변경내용 및 지원내용, 신청조건 등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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