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호수길 [사진=횡성군]
횡성 호수길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19일까지 횡성호수길을 임시 폐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횡성호수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해서 늘어 현수막을 걸고 방문 자제를 지속해서 요청했지만 지난 3월에만 5만9885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객이 급증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정착과 주민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폐쇄하기로 한 것이다.

김옥환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만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횡성호수길은 20일 이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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