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태화동 서부교회 내)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지난 4월 8일부터 장난감도서관 주차장에서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한 ‘드라이브&워킹 스루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정회원이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 1~7일 전에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www.ainuri.or.kr)에서 대여할 장난감, 도서, DVD 등과 대여일을 예약하면 된다.

하루에 선착순으로 30명만 예약을 받아, 대형 장난감 1점 또는 소형 장난감 2점을 2주간 대여한다.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4시, 토요일은 오전 10~12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에 맞춰 장난감도서관 주차장에서 장난감을 수령하고 반납하면 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반납받은 장난감은 세정제, 제균 스프레이 등을 사용해 세척 후 고온 스팀기로 2차 세척·살균, 장난감 전용 자외선 살균 소독기로 3차 살균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며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기타 신규가입 등 문의 사항은 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054-841-100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ainur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과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부모님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장난감 소독·살균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