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쵵희 기자] 창원시는 초중고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창원시 교육종합포털에 탑재된 동영상 강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는 정규 수업 과정 진행을 돕기 위해 교육종합포털 (창원i-피우미)에 탑재된 강의 1897개를 오는 16일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175개교 8만70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학생이 학교를 통해 학교코드를 배부 받아 온라인 회원 가입하여 강의를 수강하면, 학생들의 수강 이력은 운영업체에서 학교에 제공돼 출석과 결석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학습 지원을 위해 관내 초, 중학교에 안내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동시접속자 급증을 대비하여 서버를 점검하고 원격 지원 콜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원활한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창원i-피우미는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내 학생들에게 교육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학생들의 학업 성과 관리 및 피드백 제공까지 이뤄지는 교육 포털 지원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i-피우미 운영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재용 평생교육담당관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습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교사와 학생들의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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