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진=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이 지난 4일 사이버관 8층 화상회의실에서 ‘임파워먼트 테크놀로지와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설계’를 주제로 제30차 온라인 콜로퀴엄을 실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를 활용한 이번 콜로퀴엄 특강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학습자의 학습동기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학습도구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그동안 급변하는 영어교육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공개 콜로퀴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특강으로 마련했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졸업생으로 고려사이버대 아동영어학과 외래교수로 있는 최정혜 교수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오프라인-온라인 연계 영어 수업 설계와 함께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인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교육팀장이자 본교 TESOL대학원과 서울대, 인하대에서 교육공학을 가르치고 있는 홍영일 교수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학습자 중심 교육’을 주제로 학생 주도적 수업 운영을 위한 임파워먼트 테크놀로지로써 줌(Zoom), 카훗(Kahoot), 구글(Google) 플랫폼을 소개하며 다양한 테크놀로지 활용 교수법을 제안했다.

이날 실시간 온라인 콜로퀴엄 참여자들은 특강 강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교수법과 테크놀로지, 그리고 온라인 수업 설계 및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TESOL대학원은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2시에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현직강사의 화상수업 노하우’ 세미나를 열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습자의 집중도를 높이고 보다 원활하게 온라인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정보와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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