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뉴발란스 키즈가 ‘겁쟁이 윌리’ 등으로 유명한 영국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협업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앤서니 동화 속 주인공 침팬지 윌리는 늘 어른들이 결정하는 세상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아이 마음을 어루만지는 캐릭터다. 작가가 자신의 어렸을 적 모습을 투영해 어린이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을 작품에 그려냈다.

이번 협업 상품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 ‘겁쟁이 윌리’, ‘꿈꾸는 윌리’, ‘축구선수 윌리’, ‘우리아빠’, ‘마술연필’ 등 다섯 작품을 중심으로 한다.

반팔티셔츠를 비롯한 의류 8종과 샌들 3종, 모자 등 용품 8종으로 구성돼 다. 지난달 30일 온라인에서 선공개되며 1차 물량이 전량 품절됐다.

특히 축구선수 윌리 캐릭터가 들어간 축구 유니폼 반팔세트와 겁쟁이윌리 캐릭터와 뉴발란스키즈 빅로고가 어우러진 반팔티셔츠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10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출시되며 온라인 단독 상품으로 ‘윌리 바나나패턴 원피스&점프수트’가 출시된다.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이번 앤서니 브라운과의 협업은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전 세계 첫 의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아이들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보는 윌리와 뉴발란스 키즈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고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발란스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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