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서울·경기시내 주점·와인바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역학조사 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리퀴드소울)과 관련, 지난 6일 이후 4명의 확진자가 확인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평택시 와인바(언와인드)와 관련하여 4일 이후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17명의 확진자(와인바 13명, 확진자 가족 및 지인 4명)가 확인됐다.

이 외에도 서울 강남구 소재 유흥업소 종사자 중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흥시설은 밀폐된 장소의 특성상 감염 전파가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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