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소통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고 있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지난 8일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는 내부평가 및 심사를 거쳐 6개 광역자치단체, 21개 기초자치단체, 22명의 광역의원을 종합·정책·소통대상 등 3개 분야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우수 기초자치단체 소통분야에서 민선 7기 들어 ▲청년과의 소통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활동협의체 운영 ▲청년소통공간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운영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추진하는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시행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년친화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12일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축제는 문화페스티벌, 플래시몹, 풋살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꾸며져 여의도공원에서 청년참여형 종합축제로 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머무르고 살기 좋은 안산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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