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경찰수련원장 성추행 혐의 400만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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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경찰수련원장 성추행 혐의 400만원 벌금형
  • 최응수 기자
  • 승인 2020.04.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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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최응수 기자] 제천경찰수련원 前 원장 A 씨가 여성 근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사진=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사진=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 제천 수련원장 A 씨는 여성 근로자 B 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지난 3일 벌금 4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저녁 직원 간담회 자리에서 직원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A 씨는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되기 전 직장 내 갑질로 경찰 감찰을 받고 있으며 대기발령 중에 있다.

A 씨는 수련원 운영 초기인 지난해 8월 자신이 판단하기에 비품 정리 상태가 미진하다는 이유로 보관돼 있던 비품을 던지며 내동댕이친 것으로 드러났다.

B 씨와 함께 근무한 복수의 주무관들은 "원장에게 찍힌 주무관이 감시당하며 벌 청소했다" "사유서를 하루에 10장 이상 쓰게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수련원 내부에서는 A원장의 추종자인 몇 명의 근로자는 대기발령 중인 A원장의 복직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A 씨의 약식기소 통보를 아직 받지 않았으며 통보를 받는 데로 갑질 민원과 함께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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