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영월군]
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영월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창업보육센터(BI) 신규사업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창업보육기관 25곳과 경쟁해 올해 신규 지정된 2곳 중 한 곳인 영월군 창업보육센터는 개관한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창업보육센터는 영월농공단지 내에 입주하면서 조기 졸업한 기업과 입주 직후 지난해 하반기 정부지원사업(청년창업사관학교)을 수주한 기업을 2개 이상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영월군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7월 영월읍 제3농공단지 일원에 개관했으며 14개 보육실(현재 10개 기업 입주), 공용 장비실, 회의실, 무인 북카페 등을 갖췄다.

영월군 관계자는 “올해를 영월군창업보육센터의 도약 원년으로 삼아 농업, 스마트제조분야, 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가능성을 시험할 것”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든지 ‘창업+자립’이 가능한 사업 환경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창업보육센터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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