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시장접견실로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이종구 안양시의사회장과 황선관 안양시약사회장, 유경호 한림대병원장, 김대열 안양샘병원 행정부원장, 김용균·이주영 감염관리실장 그리고 조병채 동안보건소장과 신정원 만안보건과장 등 현재 코로나19에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8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와의 싸움 최전선에 바로 의료진의 피와 땀이 있다며, 그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고 있음을 일성으로 언급했다.

지난 1월 20일 보건소에 첫 비상대책반을 편성했고, 이어서 보건소, 샘병원과 한림대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한지 80여일째가 됐다.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특히 최 일선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의 고단함이 걱정된다는 말도 건넸다.

최 시장은 또 감염병 특성상 병원과 약국이 가장 취약 지임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의료진들의 격무와 노고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자리에 참석한 의료진들은 수시로 접하게 되는 시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 시장과 의료진들이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영상메시지 녹화도 있었다. 이 메시지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시 공식 sns를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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