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올해 산림정책 주요사업과 혁신 활동 등에 참여할 '365 국민평가멘토단'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올해 산림정책 주요사업과 혁신 활동 등에 참여할 '365 국민평가멘토단'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은 올해 산림정책 주요사업과 혁신 활동 등에 참여할 ‘365 국민평가멘토단’을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365 국민평가멘토단’은 기존의 ‘국민멘토단’ 제1기를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365일 국민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존 266명에서 99명을 추가 선발하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권역별로 강원권역 16명, 경상권역 28명, 충청권역 22명, 전라권역(제주 포함) 33명이다.

다만 지역별 참여 인원을 고려, 수도권 지역 거주자는 이번 모집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국민 생각함(idea.epeople.go.kr) 회원가입 후 ‘산림청 365 국민평가멘토단 추가 모집’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twomj@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선발은 거주지, 정책 이해도와 참여 의지 등 지원자의 활동능력과 관심도 등을 종합해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27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분야로는 기획조정국제산림협력산림산업정책산림복지산림보호 5개 분야며 활동권역은 수도권강원경상충청전라 5개 권역이다.

‘365 국민평가멘토단’은 산림청 정책제안, 경진대회, 공모전 등 심사, 민관 합동 정책현장 점검실태조사, 각종 성과 평가 시 참여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올 12월까지며 활동 우수자는 제2기 연장 참여가 가능하다.

산림청은 지역별·분야별 모집을 통해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고 본청 정책부서뿐 아니라 소속기관에서도 국민평가멘토단을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365 국민평가멘토단이 국민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기폭제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산림정책 전 과정에 국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대해 국민체감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제1기 국민멘토단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운영해 왔으며 266명이 활동 중이다.

그 중 수도권 거주자가 127명으로 전체 활동인원의 4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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