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실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시 집행부를 포함한 관련부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동해시설관리공단, 용역사 등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로부터 설계 및 행정절차 추진상황, 향후 일정 등에 보고와 참석자 간 논의로 이뤄졌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설계용역은 지난해 12월 6일 착수,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환경영향평가 변경 협의 등 행정절차와 함께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6월 완료 후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오토캠핑장 망상동 일대 11만5850㎡ 규모의 리조트 및 한옥을 복구하는 이번 사업은 숙소 조정, 시설 재배치, 잔존 캐빈하우스와 연계한 구획 형성 등으로 망상 오토캠핑리조트가 새로운 관광 트랜드에 맞는 디자인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지구 개발사업과 상호 연계 추진해 그동안 지적되어 온 관광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망상관광지 전체가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헌수 리조트복구팀장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사업은 망상관광지가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개발의 시발점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도 높은 설계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