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 모습.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 모습. [사진=동해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의회는 올해부터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입법 활동을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따른 활동 계획과 활동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등록을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와 토론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동해시 망상모래 동·식물 연구 및 사계절 관광연구회, 동해시 역사문화연구 및 조례 연구회, 무릉계곡 역사문화 연구회 등 총 3개 단체다.

이들 단체는 망상 자연환경 사계절 생태관광지 조성, 북부지역 근대 역사문화 조사 및 조례 연구, 무릉계곡을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 개발 등을 과제로 11월까지 연구활동을 한다.

임응택 심사위원장은 “앞으로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많이 개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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