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하남시는 지난 7일 ‘하남위례지구’ 급수체계를 위례배수지 공급으로 수계전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남위례지구내 위례배수지(V=5,400㎥)의 완공에 따라 기존 임시 공급 중이던 암사정수장~송파위례지구~하남위례지구 급수체계를 광암정수장~위례배수지~하남위례지구 급수체계로 최종 전환했다.
이로써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용수수요 증가로 인해 수돗물이 이용에 불편을 겪던 하남위례지구 엠코타운플로리체아파트 등 5개 공동주택과 직결급수 상가 20개소 저수압 및 용수부족 민원이 해소됐다.
이번 수계전환은 하남시,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자원기술 등 관계자 회의와 협업을 통해 수계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지 수계전환으로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압저하 및 출수불량 등 수돗물 이용불편은 해소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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