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8일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희망키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8일 어울림체육관 대강당에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 16종의 물품을 담은 희망키트를 제작했다. [사진=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이 8일 어울림체육관 대강당에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 16종의 물품을 담은 희망키트를 제작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는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위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필통, 색연필, 노트 등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 16종을 담은 희망키트를 만들었다.

이날 희망키트 제작을 위해 광양제철소 임직원 9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했으며, 참석자들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발열확인, 손세정제를 사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

제작된 ‘희망키트’는 협력기관인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17개소와 다문화, 장애 아동, 쉼터 아동 등 9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 금액으로 제작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재단이다.

자원봉사에 참석한 광양제철소 직원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학생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으로 안다”며 “희망키트를 전달받을 미래세대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17년부터 학용품 등을 담은 희망키트를 3400명의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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