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계성면 보건지소 앞 화단에 꽃길을 조성하는 모습이다[사진=창녕군]
7일, 계성면 보건지소 앞 화단에 꽃길을 조성하는 모습이다[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 계성면(면장 이창재)은 지난 7일, 계성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봉희)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계성면 주요 시가지에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따스한 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 조성과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계성면 보건지소와 계성교 화단, 계성천변 공원 등 3개소에 금잔화, 팬지, 비올라, 금어초 등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밝고 화사한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배출 등으로 인해 정돈되지 않던 장소에 화단을 조성해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함께 관리하고 유지해 나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이날 꽃길 조성에 참여한 계성면 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30박스를 기탁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창재 면장은 “화사한 꽃들처럼 면민과 군민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서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이겨내고, 이웃과 함께 배려하고 정을 나누는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7일, 계성면 보건지소 앞에서 계성면 자원봉사협의회가 라면 3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창녕군]
7일, 계성면 보건지소 앞에서 계성면 자원봉사협의회가 라면 30박스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창녕군]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