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송담대학교]
[사진=용인송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가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마석범)과 함께 8일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의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해 리뉴얼 PC 40세트를 기증했다.

코로나19로 초·중·고교가 온라인 개학이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으나, 스마트기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용인송담대학 관계자는 긴급회의를 통해 대학 내 교체 예정인 PC를 새롭게 정비해 용인시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PC는 용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 관내 저소득 및 다자녀 가정 중 스마트폰, PC 등 스마트기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부족한 가정에 지급될 예정이다.

용인송담대는 이 외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마스크 등 방역 KIT 기탁’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하고 있다.

최성식 용인송담대학교 총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국제적인 교육기관 공동목표인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연계해 사회 지속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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