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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상범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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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재성 후보 페이스북]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4.15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연예인 가족을 대동한 선거유세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서울 중구‧성동을에 출마한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는 배우자 심은하씨와 함께 선거 유세를 해 화제를 모았다.

심씨는 2005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 생활을 중단한 배우다.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데뷔 이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을 비롯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30대 후반 유권자들에게는 익숙한 왕년의 스타다. 심씨는 5일 서울 중구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 정문 앞에서 지 후보 유세를 시작한 이후, 7일에는 분홍색 미래통합당 점퍼를 입고 약수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에 출마한 검사장 출신 유상범 미래통합당 후보도 동생인 배우 유오성을 대동했다. 4형제 중 유 후보는 셋째, 유씨는 막내다.

유씨는 프로그램 녹화 시간을 제외하고 형의 유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최재성 후보는 아들 가수 최낙타가 선거를 돕는다. 최씨는 아버지 최 후보와 함께 구민들을 만나 직접 홍보를 하는 한편 ‘코로나19 힐링송’을 만들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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