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이 미세먼지 저감 시범실증단지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전경 [사진=광주과학기술진흥원]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전경 [사진=광주과학기술진흥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시범실증단지 후보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업체를 적격성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착수보고를 거쳐 사업수행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단을 포함한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인구 밀집도, 구간별 교통량, 대중교통 이용량 등 다양한 조사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센서 170개소, Air-Bus bay 10개소, 미세먼지 저감 체험공간 1개소 등 시민친화적 시범실증단지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은 3년에 걸쳐 182억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해 선정되어 광주시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이 사업을 수행중에 있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 안기석 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민 친화적 미세먼지 저감 시범실증단지를 구축해 지역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으로 청정 광주시를 만드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실외공기산업을 육성 견인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