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2500원)[사진=세븐일레븐]
새롭게 출시된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2500원)[사진=세븐일레븐]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최근 1500원 이상 ‘콘’ 중심 고가형 상품 매출이 해마다 급증하는 등 아이스크림 소비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콘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38% 성장하며 매출 구성비 36.4%를 기록, 사상 최초로 ‘바’ (33.3%) 매출액을 넘어섰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을 출시하며 콘 구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은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의 컬레버레이션 상품으로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빵빠레딸기’, ‘칸타타소프트콘’에 이은 세븐일레븐의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상품이다.

일반적인 소프트콘과 다르게 허쉬 초콜릿과 우유 두 가지 맛을 조합한 상품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소프트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편의점 아이스크림에 대한 고객 가치가 디저트로 전환되면서 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저트 소프트콘 구색을 시리즈로 계속해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